목록나의 일상은 (194)
無———有
■ 2019년 읽은 책 목록 2019년을 시작하면서 원래 목표는 100권 읽기, 그 중 부동산 관련 책 20-30권 읽는 것으로 세웠다. 하지만 100권에 턱없이 못미치는 33권을 읽었다. 변명을 하자면...4-7월까지 이사 문제로 골치를 썩느라 책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온통 검색 검색 검색의 나날들이었기 때문에. 이거는 인정! 벗뜨,, 이사 후에는 왜 책을 안 읽어쬬? 하하하 3,5,6,9,10월은 각 1권씩 읽었구마한~~? 5-6월은 이사9월은 컴활10월은 정기시험을 치뤘구...이유는 있지만 핑계대지 않기!! 한달에 적어도 8권씩은 읽어야 100권인데 그 단순한 계산을 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백단위로 목표를 잡은 것이 계산착오였다. 2018년에 책 14권 읽던 나 자신에게 갑자기 7배나 많은 10..
2019년 마지막 날 아침(12/31)은 새벽 5: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그리고2020년 새해의 아침(1/1) 또한 새벽 5:30분 기상으로 시작했다. 전형적인 올빼미족에 새벽만 되면 눈과 정신이 똘망해지는 나인데 어떻게 5:30분에 일어났냐규?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설레임으로 가능했달까 :D 미라클모닝이라는 책이 있다. 아침형 인간을 꿈꾸고 낭비되는 시간을 알뜰하게 모아서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많은 영감을 주는 유명한 책이다. (책 이름도 입에 착 붙고!)실제로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새벽 기상 미션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하나의 꿀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울 때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계획해 놓고 자라는 것이었..
블로그라는 익명의 공간에 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싶은 마음 반, 내 행복한 블로그에 내 슬픈 얘기로 분위기를 우중충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 반. 항상 그 둘의 마음이 싸운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내 블로근데 내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그래서 감성적인 개인공간에 여러 글을 썼지만 결국 다 비공개로 돌렸다.복잡하고 번뇌가 많은 내 모습을 들키고 싶으면서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 싸이월드가 사라지니 내 이야기를 쓸 공간이 없어졌다.블로그에는 사진으로 가끔 내 모습이 나오니 완벽한 익명의 공간은 아닌것 같고... 근데 오늘은 써야겠다. 2019년이 가기전에 나를 기록해야지.사람은 무의식중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상대방의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가해자는 그 기억을 ..
■스위브 트리플기어 캐리어백팩 넘나 실용적이얌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니멀유목민이라는 유튜버를 통해 엠비치오넴이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어요. 미니멀유목민이라는 분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분이시고 매년 여행을 떠나는데 떠날 때마다 짐을 최소한으로 꾸리고 다니신다고 해요. 간소한 여행에는 정말 필요한 물품만을 들고 가시는 데 짐을 어찌나 알차게 잘 싸시는 지 감탄하면서 영상을 봤더랬죠. 그래서 그 때 사용하신 엠비치오넴 캐리어백팩이 눈에 들어왔고 나도 저런 가방 사서 여행 다닐 때마다 알차게 짐 싸서 다녀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때는 캐리어백팩이 엠비치오넴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요새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하늘의 계시인지 뭔지 그 때 제가 좋아하는 스트릿패션 브랜드 스..
■ 여자 최상급 보드부츠, 나이트로(NITRO) 페인트 TLS 부츠 스노우보드를 탄지는 5-6시즌이 되었는데 사실 1시즌당 5회 미만으로 갔었구요. 마냥 재미있게 타는 게 좋았던지라 시즌별로 장비를 렌탈해서 타도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슬로프를 탈 때 내가 보드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었기에 제 즐거움에는 장비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렌탈 부츠로 몇 시즌을 보내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즐겁게 타는 와중에 문득 내가 잘 타고 있는 건지, 내 실력 향상에는 신경을 안쓰고 유희에만 목적을 두지는 않았는지 갑자기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1920시즌에는 진짜 제대로 타서 카빙턴으로 시즌을 마무리해보리라. 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드 모임에도 나가게 되었는데..
■ 여자 스노우보드 자켓 소개 > 후기 보니까 다들 S 사길래 저는 M...을 샀는데요. 진~~~~~~짜 큽니다. 너무 큼... S 샀어도 클거같아요. 만약 이 옷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일반 체격이신 분은 M 고를 때 한번 더 숙고를 해보시길 권해드려요..ㅠ_ㅠ ▲보드복에 과자도 넣고 인공눈물도 넣고 이어폰도 넣고 지갑도 넣고 필요한 건 주머니에 다 넣고 타는 편이라 주머니 많은 걸 선호합니다. 제가 아노락 종류의 보드락을 사고 싶어도 망설였던 이유가 주머니가 자켓류 보다 적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사고 보니 알차게 수납(?)이 가능할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이 사진은 안쪽 주머니 입니다. 찍찍이나 지퍼로 닫는 부분은 없어요. 저는 여기에 핫팩 넣고 타요ㅎㅎ ▲자켓 앞에 있는 일체형 주머니 입니다. 양..
■ 수서역 맛있는 청년국물떡볶이 신제품 가래떡 떡볶이 먹어본 후기! 수서역의 떡볶이 집 중에서 청년국물떡볶이집을 그나마 자주 가는데요. 청년국물떡볶이에 신제품이 출시되었어요!!! 메뉴판에 있지 않고 포스터로 붙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가래떡떡볶이의 포스터를 보고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특히 포장도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SRT타고 가시는 분들 떡볶이랑 주먹밥 포장해서 가셔도 한끼로 충분하실 거예요. 엄청 배부름 +_+ 수서 청년국물떡볶이 위치 : 수서역 지하철에서 내린 후 3번 출구 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 현대벤처빌 빌딩 지하 2층 위치. ▲가래떡 떡볶이 5900원입니다. 포장했고 작은 플라스틱 칼을 함께 주시니 포장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가래떡떡볶이 구성은 가래떡 6개, ..
■ 가정간편식 국물의 한수 맛 / 내용물 알찬지 포스팅!!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아, 3분 카레도 가정간편식에 속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이용하긴 했네요ㅎㅎㅎ 하지만 요새 출시되는 레트로트와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상품이 한정적이었다면 요새는 워낙 레트로트가 다양한 요리로 나와서 집에서 해먹기 번거로운 요리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하고 빠르면서 영양가는 요구하는 수요가 맞물려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지 않았나 싶어요. 가정간편식에 대한 편견으로는 방부제랑 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을 것이다 > 몸에 안좋을 것이다. 였는데요. 집에서 신선한 채소를 직접사서 해먹는 게 아니라면 바깥에서 식당에서 음식 사먹는 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