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일상은/b. 직접 써본 제품 (38)
無———有
■ 목이 안아픈 독서대, 아이레벨 독서대 강강추추추! 도서관에 가면 1단 독서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목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서 독서대를 놓아둔 것인데요. 1단 독서대도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책을 장시간 봐야할 때는 여전히 목에 부담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눈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정도의 높이의 독서대가 필요했어요. 폭풍검색 시작.....ㅋㅋ 2단 독서대, 눈높이 독서대 수험생 독서대 등등 키워드에 걸릴법한 검색어로 한참 찾아보던 중, 아이레벨 독서대가 뙇ㅎㅎㅎㅎ 근데 독서대 치고 비싸네 냐하하하 이에 천연 원목으로 만들어진 것이냐, 플라스틱이 일부 섞인 원목이냐, 눈높이 조절대가 3cm를 더 키울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났어요. 천연 원목에..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구입한 에탄올, 여기저기 다 써보기 2월 말에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공포는 점점 더 커져만 갔죠. 저는 매번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기 때문에 이 정도 방역이면 괜찮다 싶었지만, 사실 밖에 나갔다 오면 옷도 이미 다른 사람의 비말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은 제 손으로 핸드폰을 다시 만지고 이 손으로 집안 현관문을 열고 하니까 갑자기 에탄올을 꼭 사야만 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미 약국 에탄올은 동 난지 오래... 인터넷에서도 다 품절이라서 안팔더라구요. 팔더라도 강제 구매 취소 ㅡㅡ..;; 대안책이 없을까 검색하다 보니, 디퓨저, 향수에 들어가..
■통후추 그라인더 에버코코 그라인더 써본 후기 순후추 떡국에 넣어먹으면 짱맛인데...MSG의 풍미!!ㅋㅋ지금은 집에 순후추 없어용 몇년전부터 그라인더에 갈린 통후추의 향에 매료된 이후 그라인더로 통후추를 갈아서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반 마트에서 후추 그라인더 종류가 많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식품업체에서도 통후추 그라인더 제품을 생산하면서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살수가 있습니다. 저도 집에 30g짜리 통후추를 여러개 쟁여놨었는데요. 이제 거의 다 쓰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 쓰면 계속 병을 버려야 되고 통후추를 리필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워서 아예 그라인더를 사게 되었어요.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디자인이 이쁘다는 것과 통후추 50g짜리는 2개 준다는 것!!! >_< 저는 요리사도 아니고 통후추별로 맛을 ..
■웰킵스 스마트황사방역마스크! 대표 마인드마저 훌륭한, 설날에 G마켓을 통해서 50개 정도 주문한 적이 있는데, 설날 끝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욱 극심하게 기승을 부렸고 폭리를 취하고자 하는 마스크 유통상들의 농락으로 저 역시도 강제로 주문취소를 당했습니다. 지금도 마스크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진짜 1월 말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너무 패닉이었습니다. KF94마스크를 보통 500원 미만으로 구매해왔는데 급하게 온라인 뒤져보니 일시 품절이거나 2-3천원은 줘야 했거든요. OMG. 그래서 오프라인 슈퍼마켓에 전화 10통 이상을 돌려봤는데 재고 자체가 없다는 말이 대다수였거든요. 이 때 깨달았어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마스크라는 물건을 구하기 힘들어지겠구나. 그래서 따릉이를 타고 동네 큰..
■시중에 풀려있는 다양한 모양의 마스크, 나한테 잘 맞는 것 찾기! 길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마다 착용하고 다니는 마스크의 모양이 다릅니다. 저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퍼졌을 당시 국내에서 마스크 쓰는 사람 보기가 드물 당시부터 마스크를 써왔어요. 저희 직원이 유난 떨면서 마스크 착용하니까 회사에 손 소독제도 일찌감치 구비가 되었고 공기청정기도 들여 놓았죠 허허. 내몸은 내가 지킨닷!!! 그 당시에는 시중에서 KF94 제품이 많아지기 시작한 무렵이었고 3M의 N95가 방진 효과가 가장 좋다고 소문난 시기였는데, 아무리 봐도 3M꺼는 밖에 쓰고 나가기가 쩜.... 거시기 해서 KF94를 쓰고 다녔는데!! 숨이 막혀 죽을 거 같더라구요. 그때 신기루처럼 만나게 된 일본의 유니참이라는 마스크. 일본은 일상생활..
■대구 4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리뷰 1월달에 대구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대구에 사는 친구 보러 갔다 왔는데요. 이로써 대구는 2번째 방문입니다. 숙소의 경우 같이 간 친구 회사에서 복지 형태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저는 숙박료를 지불하지 않았는데요! 찾아보니 4성급 호텔이더라구요. 어쩐지 침대 상태하며 깔끔하다 싶었습니다 :D 노보텔 앰배서더의 장점으로는 단연코 위치!!! 대구하면 동성로 아입니까~~~ 먹을 꺼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동성로 근처에 큰 시장도 있는데 택시타고 4천원 정도면 가구요. 김광석 거리도 5천원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어요. 위치 짱짱!! 저희는 9인승 카니발을 타고 갔기 때문에 차는 호텔에 주차 시켜놓고 택시로 이동했는데, 택시비도 얼마 안나왔고 더..
■ 수험생 스탑워치 드레텍 T-186 제가 자주 보던 공시생 유튜버가 있었는데요. 그 분 영상이 뭔가 모르게 정이 가고 화면이 예뻤습니다. 항상 공부 집중하는 시간만 스탑워치를 사용해서 시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 스탑워치 쓰면 뭔가 집중 잘될 것 같고ㅋㅋㅋ 그런거 있잖아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산 문제집 따라 사는 거...?ㅎㅎㅎ 이 분 뿐만이 아니라 사실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같은 제품을 쓰길래 뭔가 편리한 게 있겠지. 시간을 기록함에 있어 좋은 점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던 찰나에 사게 되었어요. 드레텍이라는 제품인데, 제품 검색을 해보니 글쎄... 일본 제품이더라구요. 전자기기 편리하고 좋은 건 일본 제품이 많아서 ㅡㅡ;; 스탑워치 같은 소모품마저 일본꺼라니, 왠만하면 쓰고 싶지 않..
■ 스노우보드 장갑, 제스트 벙어리 장갑 리뷰 최근 제 보드 장갑이 사망하였어요...장갑은 발수 기능이 있어서 세탁기에 마구 돌리면 안되는 건데 저는 그냥 빨래 돌리듯이 세탁망에 돌려서 빨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보드 탈 때 눈이라도 만지면 바로 안으로 스며들어서 축축~해집니다. 장갑을 하루만 사용해도 이제는 보일러를 틀어놓은 바닥에 말려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거죠ㅠ_ㅠ 에잇, 이 참에 장갑 하나 사자! 저는 장갑을 오래전에 샀던지라 다섯 손가락 장갑이었는데, 벙어리 장갑이 편하기도 하고(사람들이 많이 끼길래) 이뻐보여서 저도 벙어리 장갑으로 골랐습니다. 처음에 Xest 장갑을 알게 된 건 Yobeat라는 보드복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알게됐어요. 세일을 하고 있었고 하얀색에 벙어리 장갑이길래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