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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국물의 한수 - 불고기 버섯 뚝배기 맛있나요?

G.lory 2019. 12. 16. 01:00


■ 가정간편식 국물의 한수 맛 / 내용물 알찬지 포스팅!!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아, 3분 카레도 가정간편식에 속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이용하긴 했네요ㅎㅎㅎ 하지만 요새 출시되는 레트로트와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상품이 한정적이었다면 요새는 워낙 레트로트가 다양한 요리로 나와서 집에서 해먹기 번거로운 요리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하고 빠르면서 영양가는 요구하는 수요가 맞물려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지 않았나 싶어요. 




가정간편식에 대한 편견으로는 방부제랑 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을 것이다 > 몸에 안좋을 것이다. 였는데요. 집에서 신선한 채소를 직접사서 해먹는 게 아니라면 바깥에서 식당에서 음식 사먹는 거나 레트로트를 사서 간편하게 조리를 해서 먹나 별 차이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과연 먹을만한 양인지, 괜찮은 맛인지...!



브랜드는 많았는데 국물의 한수가 내용물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서 국물의 한수로 선택했고 그 중에서 육개장과 불고기를 구매해보았습니다. 3팩에 1만원 조금 넘게 준 것 같아요. 




▲총 400g입니다. 소고기 23%가 들어있네요. 일단 내용물이 꽉 찬 채로 배송이 왔어요 :D



▲소고기는 뉴질랜드산입니다. 그 외에 당면, 버섯이 들어있고 양념을 낼 수 있는 조미료가 함유되어 있어요



▲냉동제품을 실온에서 해동한 뒤에 내용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고깃덩이가 뭉쳐 있는게 보이네요



▲저는 불고기에 파랑 양파 들어있는 걸 좋아해서 냉장고에 있던 파랑 양파를 추가적으로 넣어줬어요. 그리고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달더라구요. 그래서 진간장을 추가로 넣어서 간을 제 입맛에 맞쳐주었습니다.




▲양... 엄청 많아요ㅋㅋㅋㅋ저게 작은 볼로 보여서 아마 가늠이 안될 것 같은데 테이블 매트를 거의 다 차지하는 볼입니다. 



▲테이블 매트랑 그릇 크기랑 비교해서 같이 생각하면 될 거예요. 볼이 가운데에 파여있는 형태로 생기긴 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일반 국그릇으로 1.5그릇의 양은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불고기를 유독 좋아하는 데 양념만드는 것도 귀찮고 불고기 고기를 사러 가는 것도 귀찮아서 한번도 집에서 해먹어 본적이 없었는데요.(불고기는 외식용...) 불고기 양념만 시중에서 팔기도 하지만 사먹어 보니까 맛이... 보편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그 때이후로 불고기 해먹을 생각은 딱 접었죠. 근데 국물의 한수에서 나온 불고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보편적인 달콤한 불고기 맛입니다. 엄청 존맛이거나 한 건 아니지만 양도 넉넉한 편이고 간편하게 불고기 먹고 싶을 때 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밖에서도 수입육 쓸거니까 이왕이면 내 입맛대로 조리가 가능한 가정간편식이 낫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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