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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자, 또래오래 갈릭플러스 치킨 + 핫양념치킨 (갈릭반핫양념반) 맛있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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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자, 또래오래 갈릭플러스 치킨 + 핫양념치킨 (갈릭반핫양념반) 맛있나요?

G.lory 2019. 3. 18. 14:39





또래오래 갈릭반핫양념반 맛있나요? 배달비는 얼마죠? 또래오래 할인 받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치킨 안좋아하는 사람 찾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될 만큼 너도 나도 좋아하죠. 국민 야식의 대명사 치킨 슬플 때 먹어도 기쁠 때 먹어도 우울할 때 먹어도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 최애 치킨은 교촌 치킨이었어요. 그러다가 찾은 존맛 치킨이 60계 치킨입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x10000000 맛있어요. 특히 제가 시키는 지점이 너무너무너무 치킨을 잘합니다. 근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게 있어 치킨 값의 마지노선은 17000원인데요.



60계 치킨 간지치킨은 18,900원입니다. 거기에 배달비까지 더한다면 2만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치킨을 못시켜 먹었답니다. 근데 포기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맛있거든요. 그러다가 금요일에 무슨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 지수가 꼭지를 채웠고 반드시, 치킨을 먹어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10시쯤에 60계 치킨 전화했습니다. 근데 배달이 많이 밀려서 더 이상 주문 못 받는다고 다음 번에 이용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1시간 2시간 걸리는 데 괜찮나요? 라고 되물음 하시는 데 다음번에 이용해달라는 적은 처음이라 슬펐습니다. 



우울했던 저는 뭘 먹을까 검색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게 또래오래 치킨이었어요. 사실 또래오래 닭도 크고 갈릭플러스치킨은 한 때 너도나도 사먹어야 된다고 히트칠 정도로 인기 많았고,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서 또래오래 주문으로 결정했습니다. 



치킨 할인해서 먹는 방법은 


1. 지마켓의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에서 가끔씩 주는 할인 쿠폰으로 주문한다.

2. 지마켓의 스마일클럽을 가입하면 음식 종류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

2-1. 쿠폰 적용해서 주문한다.








지마켓 어플에 보면 배달 칸이 있습니다. 거기를 클릭하면 음식 종류가 많이 나오는 데 치킨 클릭 합니다.





또래오래를 선택하고 저는 반반 먹을 거라서 반반메뉴 들어갑니다. 그러면 갈릭반핫양념반이 있어요. 클릭클릭합니다.





저는 연회비 3만원에 스마일클럽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요. 3월달에는 음식배달 이용시에 3천원 할인하는 쿠폰을 나눠주더라구요. 그래서 그 쿠폰을 사용할 거예요.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걸 봐서 아시겠지만 배달비 2천원이 붙습니다. 또래오래 일괄적으로 2천원인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 또래오래 배달비는 2천원이었어요. 그럼 쿠폰적용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스마일클럽 3천원 할인 쿠폰 적용이 될거예요. 





배송비 포함 19000원 - 쿠폰3천원 = 16000원에 또래오래 한마리 주문하였습니다.





요즘 볼빨간맵닭도 진짜 많이 먹더라구요. 저도 볼빨간맵닭 먹어보고 싶었는데 반반 메뉴가 안되서 주문 못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볼빨간맵닭 먹어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솔직히 또래오래 닭 크기는 인정해줘야 됩니다. 이 정도면 1.5마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살이 많습니다. 솔직히 19000원 줬어도 아깝지 않을 양이예요. 


상태도 좋아서 냄새도 안났고 튀김도 잘 튀겨졌고 많이 짜지도 않았습니다.





예전에 20대 초반에 저는 치킨 한마리를 그 자리에서 해치우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때도 또래오래는 절대절대 한마리 클리어 못했답니다. 양 만큼은 다른 치킨 집에 뒤지지 않는 점, 인정해줘야 됩니다. 



맛평 : 갈릭플러스치킨의 경우 먹자마자 "오오! 맛있다" 오오를 남발하게 됩니다. 맛있거든요. 참고로 저는 마늘 광입니다. 근데 사실 한마리를 갈릭플러스치킨으로 시켰다면 먹다가 약간 질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튀김도 기름이 많은데 거기다가 갈릭 분말도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을 가시게 해줄 요소가 없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근데 4조각까지는 딱 맛있습니다. 저처럼 한 마리를 다 드시지 않는 이상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이세요.



그리고  핫양념치킨을 말하자면 제가 기대했던 양념치킨은 엽떡의 매운맛 수준이거나 너무 매워서 지치게 되는 그 정도의 매운맛을 기대했거든요. 근데 원래 양념치킨의 매콤달콤에서 + 매콤이 된 수준이더라구요. 혓바닥 호호 불정도의 매운맛 전혀 아니구요. 양념치킨이 좀 달아서 매콤한 소스 추가한 듯한 맛은 있었는데 제가 기대했던 한 맛이 아니라,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양념치킨에서 조금만 더 매웠으면 좋겠다하는 분께는 잘 맞으실거고, 저처럼 매운거 먹고 죽자 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맛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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