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 치킨, 간지치킨 사랑함ㅠㅠㅠ맛보장♥

[출처 : 60계 치킨 공식홈페이지]

■ 60계 치킨 추천 메뉴, 할인 받는 방법 ? 얼마나 맛있길래 한번 먹으면 못 빠져 나오나요?  

며칠 전에 또래오래 치킨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관련글 링크 : 또래 오래 갈릭반핫양념반) 튕겼던 60계 치킨, 드디어 먹게 됐어요. 감덩감덩. 60계 치킨 지점이 저희 집을 중심으로 위 아래(지도 기준) 총 두 곳에 있습니다. 근데 사실 두 곳 어디에 주문을 하나 거리는 비슷합니다. 두 곳다 시켜 먹어봤는데 확실히 같은 치킨이라도 만드는 사람, 소스 배합, 튀김 정도, 소스와 닭을 같이 버무리는 시간 등등이 다르기 때문에 지점마다 맛이 차이가 있어요.

제 원 픽은 무조건 A,B 지점 중에서 거리가 약간 더 먼 A지점이예요. A,B 두곳을 시켜 먹어봤는 데 이제는 A지점에서만 시켜 먹어요. A 지점에서 저희 집까지 10분-15분 정도의 배달거리이긴 한데 못 올 거리는 아니거든요? 근데 역시 제 입맛에 맞으면 왠만한 대중한테도 "호" 인가봐요... 주문이 항상 많고 밀려있어요. 그래서 비가 오거나 주문이 밀려서 대기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릴 거 같으면 제 주문은 받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 못합니다. 진짜 마약치킨이거든요.

아시다시피 60계 치킨은 이영자가 광고하는 치킨이예요. 물론 저는 광고 나오기 전부터, 60계 치킨이 이렇게 까지 지점이 많아지기 전부터 먹었기 때문에 TV광고를 함으로써 60계 치킨이 인기가 많아지고 주문이 밀리고 제 주문을 받지 않는 이 현실이 사실 너무 슬픕니다. 어쨌든 오늘은 제 사심 포스팅이라는 점, 절대 뭘 받거나 광고는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짚고가기 : 60계 치킨은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 조리한다는 걸 모토로 하기 때문에 60계 치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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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 치킨을 주문해 볼게요. 제가 아무리 60계 치킨을 좋아한다지만 요새 치킨 값이 너무 비쌉니다. 이왕이면 치킨 할인 받아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또래오래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지마켓을 이용해서 3천원 할인 받고 시작하겠습니다.

▲스마일 클럽 연회비는 30000원 입니다. 맨처음 가입하면 스마일 캐시 37000원 지급해주고, 그 외에도 매일 매일 배달 3000원 할인 쿠폰 주고요. 

항공권도 5%할인, 비즈니스 좌석 10%할인 등 쿠폰을 아낌 없이 줍니다. 배달 할인만 10번 받아도 이득입니다. 3천원 배달 쿠폰을 다운 받습니다.

▲60계 치킨의 메뉴과 가격입니다. 저는 간지치킨, 고추치킨, 후라이드, 장스치킨, 양념치킨 먹어봤는데요. 사실 60계 치킨의 튀김껍데기 간이 잘되어 있어서 맛있음을 기본으로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저는 후라이드는 별로 안 좋아하고 간장 베이스 양념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간지치킨으로 정착하고 간지치킨만 주문합니다. 간지치킨 가격은 18900원입니다.

▲18900원도 비싼데 배달비 1500원이 붙어서 총 20400원이네요. 여기에서 쿠폰적용을 눌러서 저는 아까 스마일클럽 혜택으로 다운 받은 3천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겠습니다. 20400원 - 3000원 = 17400원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17400원에 주문했어요. A지점에 시킨건데 간혹 결제완료를 해도 어느 순간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결제취소 혹은 주문취소가 뜰때가 있어요. 이거는 그 지점에서 주문을 취소시킨 거랍니다. 만약 주문이 잘 접수 됐다면 [G마켓- 요기요] 접수 완료 ! 배달 소요 시간 OO분입니다] 라는 문자가 올거예요. 그러면 진짜 접수 완료 된거니까 안심 하셔도 돼요.

저는 이날 50분~60분 이내 배송온다고 했는데 1시간 20분 뒤에 받았습니다. 혹시나 "배달 더 늦어질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취소해드릴까요?"라고 할까봐 왜 배달 안오냐는 재촉 전화도 안했습니다. 망부석이 되어 기다렸답니다. 언젠간 배달 해주시겠지, 취소만 말아다오. 

▲기본 구성 : 무, 코카콜라, 치킨 본품

▲색깔 윤기 보이시나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교촌 치킨의 간장 베이스 같은 느낌이 있어요. 교촌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맛이예요. 60계 치킨은 튀김반죽에 기본적인 후추랑 카레? 같은 같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제 의견임) 거기에 간장이랑 마늘로 만든 소스를 강정처럼 볶는거 같아요. (역시나 제 의견)

▲치킨도 작지 않습니다. 함정은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맛이라서 저는 저 한 마리 시키면 2/3를 저 혼자 다 먹어요. 더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서 못먹는 게 아쉬울 뿐... 먹는 동안 안 질립니다. 

그리고 치킨에 웨지감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거 존맛입니다. 제가 시키는 이 A지점이 감자를 잘합니다. 튀김옷 입힌 후 간장 소스와 강정처럼 버무린 저 웨지감자는 겉은 쫀득 바삭, 안은 포슬포슬. 저 웨지 감자 때문에 60계 치킨 시킨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사진에도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씹자마자 쫀득함이 느껴질 것감 같은 비주얼.

▲안에 튀김 어떻게 되어 있나 보여 드릴려고 손으로 좀 찢어봤습니다. 보면 튀김 반죽이 좀 노랗고 후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레랑 후추로 반죽을 했나라고 생각했어요. 저기에다가 마늘 + 간장 베이스로 된 소스를 버무리면 저렇게 되겠다. 라고 나름 분석해 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데도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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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는 제 사심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애정이 담긴 제 최애 치킨이라서 그렇습니다. JTM... 맨날 먹을 수 있어요. 특히 60계 치킨은 다른 치킨에 비해서 지점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예요. 지방에서 60계 치킨 사먹으려고 봐도 지점이 적어서 못 먹는 답니다. 

동네에 60계 치킨 지점 있으면 꼭꼭 간지치킨 시켜 드셔보세요. 제가 60계 치킨 엄청 홍보 하고 다니는데 제 추천 받고 60계 치킨 먹은 회사 동료도 본인 친구한테 60계 치킨 맛있다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는 맛인게지요.

이번주말엔 다들 60계 치킨 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