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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과자,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사먹을까 말까???? 본문
■ 이디야 스낵,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사먹을까요 말까요?
이디야 커피 좋아해요.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고 라떼랑 카푸치노도 거품을 많이 올려주거든요. 근데 요새 가격이 많이 올랐죠. 아메리카노가 2500원인 시절이 있었는데 2800원으로 오르더니 요새는 320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제는 스벅, 투썸, 할리스 등등과 가격면에서 많은 메리트가 있지는 않지만 저는 가볍게 갈 수 있고 지점도 많고 푹신한 의자와 편안한 인테리어가 있어서 이디야를 자주 갑니다.
며칠 전에도 어김없이 카푸치노를 마시러 갔는데 이디야 계산대 밑에 DP되어 있던 상품이 제 눈에 들어온거예요. 원래 카페에 파는 공산품은 손이 잘 안가는데 포장이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사먹어 봤습니다.
제가 반한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패키지 앞면입니다. 곡물 들어가 있는 쿠키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사실 곡물 쿠키 사이에 있는 저 크림맛이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옆에 흰색 요거트 스러우면서도 치즈 스러운 저 그림이 약간 그릭 요거트가 연상되서 상큼한 맛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럼 일단 사보자고 결정. 가격은 2500원입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5개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양이 적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뜯으면 두개씩은 들어있겠지 기대를 해봅니다.
패킹 디자인은 진짜 이쁩니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영양정보. 역시 과자는 영양가 없으면서 맛있는 묘한 음식입니다.
이로써 곡물쿠키가 포장지 하나당 하나가 들어 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하나에 500원꼴이네요. 아 과자 요즘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저는 양이 적어서 두 박스는 있어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쿠키 정면 샷입니다.
한 입 먹어 봤는데 맛은 있습니다. 근데 안에 들어 있는 치즈가 제가 생각했던 쌍콤한 느낌의 크림은 아니었는데 많이 달지는 않아서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구요. 다만 쿠키가 다들 그렇듯이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커피가 당기는 맛이예요. 그래서 카페에서 판매되는 게 잘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어쨌뜬 한번쯤은 카페에서 사먹어 볼 맛입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양이 적어서 자주 사먹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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