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일상은/c. 먹으러 다니기 (71)
無———有
■링거 칵테일, 할로윈 분위기, 독특한 분위기의 파스타 피자 먹으려면 마녀주방으로~! 오랜만에 강남에 가서 최애 음식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주식으로 먹을 만큼 파스타를 좋아하는 지라 또 어느 집을 가게 될까 넘나 설렜답니다. 그 중에서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마녀주방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크림 소스가 진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꾸덕한 크림 소스 먹어서 좋았어요. 위치는 :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뒷골목에서 투썸 플레이스 있는 건물 뒤쪽의 지하 1층인데............설명이 어렵네유. 지도 첨부할게요^.ㅠ 저는 일요일 6시쯤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7팀이 있었어요. 일요일인데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기다릴까 나갈까 하다가 왠지 사람들이 북적이니까 나도 먹고 싶..
■10분만에 초간단 야식 뚝딱 만들기, 중독적인 맛 애호박 부침개 최근에 장마가 지속되었습니다. 부침개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제가 꼭 먹는 날이 있어요. 바로 비 오는 날! 비가 오면 왜 그렇게 전에 맥주가 땡기는 지요~ 비가 올 때면 항상 엄마가 해물파전이나 김치전을 해서 거실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같이 먹었었는데 그 기억 때문인가봐요. 되게 평화롭게 안정된 느낌? 간단한 이벤트 같은 느낌ㅋㅋ이었어요. 그래서 저한테도 비오면 = 전 먹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공식같아요. 무슨 전을 해먹을까 하다가 어디서 애호박으로 전을 만들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시도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중독되서 지금 며칠째 애호박 전을 먹고 있네요. 요리 똥손인 저도 뚝딱 만들었고 심지어 맛있었으니!!! 요리 똥손인 자취러분들 N..
■잠실역 지하상가에 대만 밀크티가 떴다! 요새 저의 미션은 1. 야식 안먹기 2. 단 거 줄이기 3. 커피 하루에 1잔만 마시기 입니다. 특히 저는 아침을 안먹고 12시 이후에 항상 야식을 먹고 늦게 자는 버릇이 있었고, 커피도 요새는 하루에 평균 4잔은 먹는 거 같아요. 습관이 진짜 무서운 게 서서히 서서히 빈도수가 늘고 양이 늘어요. 그런데 인지를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아차, 싶어지는 거죠. 저의 생활 리듬은 야식 먹고 늦게 자니까 피곤하고, 피곤해서 커피 자주 많이 마시고 이거였는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현재 노력중입니다. 그 중에서 2번 단 거 줄이기가... 어렵네요. 저는 뭐를 자주 마셔요. 배가 고프다 > 편의점 가서 우유나 요거트나 두유 사 마시기 / 입이 심심하다 >..
■수서역 SRT 점심에 고기 먹자요 요새 탄수화물 중독이라 영양소가 불균형이 됐나봐요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함... 다시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고 점심에 스벅가서 샌드위치 하나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점심마다 꼭꼭 밥을 챙겨 먹으려구요. 최대한 단백질 섭취도 늘리고 붉은 고기도 먹어주려고 합니다. 고기를 구워먹기에는 점심시간이 촉박한 지라 뚝배기 불고기 먹어야지~하고 있었는데, 스테이크 집이 있다는 거예요?? 응? 못봤는데? 언제 생겼지...? 검색을 해보니까 양도 나쁘지 않고 일단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바로 고고. 위치는 현대벤처빌 1층에 있어요. 이름은 HONEY STAKE 입니다. 알고 보니 현대벤처빌 1층에 삐사감이라고 분식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분점(?)느낌으로 뒷편에 허니 스테..
[출처 : KFC 홈페이지] ■밤마다 당기는 치킨, 한 마리는 다 못 먹겠고, 먹고는 싶고 !! 온 국민이 좋아하는 치킨은 왜 꼭 야심한 시각에만 땡기는 걸까요...ㅋㅋㅋ 거기다 KFC는 지점도 많고 항상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어서 그런지 잘 못 지나치겠어요. 또 맛있잖아요~~ 더군다나 지금 저녁 9시 이후에 주문시에 치킨 1+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진행한지가 꽤 되었는데요. 언제 종료될지는 확실치 않아요. KFC 홈페이지에는 8/6 ~ 8/12일이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아마 계속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나봐요. 주문할 때 헷갈리실 수 있는데 만약에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이요" 라고 주문하면 알아서 2조각으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문할 때는 돈을 지불하는 만큼의 조각수를 말하면 X2..
■중국 대륙에서 먹던 그 맛, 900원에 밀크티를 먹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에 타피오카 버블티가 이만큼 보편적이기 시작한 거는 얼마 안되었어요. 공차가 지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점차 우리나라에도 홍콩, 대만, 중국 버블티의 다양한 체인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카페를 가거나 밀크티를 먹으러 갈 정도로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음료가 되었죠. 저는 10년전에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했었는데요. 그 때 중국에서 밀크티 먹고서 완전 빠져서, 1일 2컵은 먹었던 것 같아요. 얼마나 빠져있었냐면 너무너무 맛있어서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장사할까도 생각했었어요ㅋㅋ그때 제가 자주 가던 밀크티집 알바언니한테 맨날 이거 타피오카 어디서 팔아?? 나 사고 싶어ㅠㅠ 한국에 갖고 가고 싶은데 사가면 세관에서 잡힐까??ㅠ..
■오늘은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꼬레아노스 키친~ 회사에서 매일 한식을 먹어요...그래서 약속이 있을 때는 더욱이 특이하고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샘솟습니다. 원래 회사 주변에 파스타집이 있었는데 망했어요..ㅠㅠ 만약에 계속 영업을 했다면 저는 파스타를 주식으로 먹고 다녔을 거예요 (쌀 안 좋아하는 1인) 특히 저는 뭐를 싸먹는 걸 좋아해요. 뭔가 만들어 먹는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ㅋㅋ 보통 인스타그램에 핫한 곳이 많아서 먼저 인스타그램으로 맛집 검색을 돌리기 때문에 이번에도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봤는데 그러다가 제 레이더에 걸린 꼬레아노스 키친!! 꼬레아노스 키친은 이태원, 광화문, 압구정, 인천송도, 그리고 여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의도는 회사가 많아서 평일에 오히려 북적이고 주..
■GS편의점 망고 퓨레 아이스크림, 인투더망고. GS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일반 슈퍼에서 안 파는 종류가 꽤 있는 것 같아요. 허쉬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데 편의점에서 사면 2천원인거 아시죠...? 근데 넘나 맛있죠...? 쪼꼬쪼꼬. 며칠 전에 급 아이스크림 땡겨서 GS편의점 갔다가 망고 퓨레라는 글자를 보고서 강식당이 생각났어요. 송민호가 만든 파르페에 들어가는 용볼이 퓨레라고 했거든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면서 왠지 딱딱한 얼음에 망고향을 입힌 맛이 아닌 쌍쌍바처럼 쫀득한 식감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겟. 맛은 어떨까요 으흐흐흐 ▲아이스크림 포장 디자인이 참 제 스타일입니다. 깔끔하고 하늘색!! 포장지를 뜯으면 종이 케이스에 아이스크림이 살포시 놓여져 있구요. 가격은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