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 "이메일 회수"하는 방법. 성공적으로 회수 될 수 있기를...!

■아웃룩 이메일 실수로 잘못 보냈을 때 회수하는 방법, 이메일 회수 결과 ?!

보통 회사 이메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합니다. OUTLOOK 버전은 다양한대요. 저는 365랑 2013버전을 써봤고 현재는 2013버전을 쓰고 있어요. 구동의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고 정품코드를 공유해서 쓸 수 있는 PC수와 A/S를 해주는 범위가 다른 것 같아요. (ex. 문제가 있을 때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개선을 시켜준다던가 등등) 

회사 이메일을 주고 받다보면 정말정말정말 순식간에 실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의 경우 알파벳 앞글자만 써도 자동완성으로 주소가 입력이 되는데요. 잘못 보내면 내부 메일을 외부로 보낸다던가 ㅡㅡ;;; 메일 회신을 한다는 게 전달을 해서 일을 크게 만든다던가. 그럴 때 정말 아찔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시간 돌리는 기술이 정말 간절한 순간이지 않나 싶어요. 저도 회사 이메일 주소를 잘못 기재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내용을 외부로 보낸적도 있고...실수해서 식은땀 나고 혼나고 그랬던 적이 있네요.

그때마다 다급하게 네이버에 접속해서 "아웃룩 이메일 회수"를 검색했었요. 근데 이런 팁은 그때뿐이지 다시 이메일 회수를 하려고 하면 방법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아마 평소에는 필요없는 기능이었다가 메일을 잘못보내서 식은땀이 흐를때쯤 머리가 백지가 되서 기억회로가 정지되는 듯 합니다...당황하면 아무것도 안보임. 

지금은 확실히 익혔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다급한 마음에 아마 제 위의 구구절절한 글은 눈에도 안들어오실거예요...그 마음 알아요...화이팅...! 빠르게 메일 회수를 해볼게요.

▲이메일을 회수한다는 뜻은 이미 이메일을 보내버렸다는 거죠... 보낸편지함을 갑니다. 그리고 이미 실수로 보내버린 이메일을 더블 클릭해서 위와 같이 창으로 열어주세요. (설명을 위해 연 이메일이라 캡쳐사진의 시간 일시는 불일치함. 상관 안써도 됨)

▲창을 열면 해당 이메일에 메시지 > 동작 > 메시지 회수가 있어요. 빠르게 클릭클릭.

▲ 읽지 않았으면 메시지를 삭제 클릭.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 말의 뜻은, 내가 5명한테 보냈는데 그 중에 아직 메일을 열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메일은 회수해주겠다. 라는 뜻인데요. 진짜로 내 간절한 마음과 같이 이메일이 정상적으로 회수가 되었을까요...?

▲안타깝지만...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저도 메세지 회수 성공 메일 오기만을 몇 시간이나 기다렸답니다. 슬프네요. 저는 5명한테 잘못 보냈고, 오전 10시경에 메일을 보냈어요. 그리고 5명 중 2명정도만 바로 이메일을 확인했고, 나머지 3명은 메일을 확인안했었어요. 이메일을 열어본 2명의 계정은 "메시지 회수 실패"라고 즉각 반응 메일이 왔구요. 나머지 3명은 그들이 메일을 열어볼 때까지 기다린건지 어쩐건지 오후 1시에 "메시지 회수 실패" 반응 메일이 왔더라구요. 결국... 메시지 회수는 안되더라입니다. 

어떤 로직으로 이런 기능을 설계했고 어떤 경우에만 회수가 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단 한번도 메시지 회수가 된 적이 없어요. 아웃룩에서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능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어요. 메세지 회수 실패 메일을 보고 있자니 후폭풍이 걱정되면서 우울해집니다. 이런... 있으나마나한 회수기능... 이날 저는 왕창 깨졌구요^^ 아하하하하. 다시 한번 이메일 보낼 때는 조심 또 조심. 회수란 없다. 보내기하면 그걸로 끝이다라는 마음으로 신경쓰셔서 메일 보내는 게 가장 큰 해결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혹시나 있을 가능성으로 꼭꼭 회수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아웃룩 이메일 회수 기능을 써서 회수가 되신 분들은 어떤 경우에서 회수가 되었는지, 한명한테 메일 보냈는데 회수가 됐다. 여러명한테 보냈을 때는 1명이라도 메일을 열어보면 안된다 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궁금해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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