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일상은 여행 (Travel)/ㄴ 2019.05 한국 통영(Korea, Tongyong city) (4)
無———有
■풀 빌라가 너무 비싸다면 추천해줄 숙소는 어디인가요....?? 20대 초반에 전라도 쪽으로 국내 여행을 다닌 적 있었는데 그때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기 때문에 숙소 가격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후에는 호캉스로 서울에 있는 호텔에 가서 종종 놀기도 했지만 그건 서울의 5성급 호텔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정도 하리라.. 라고 예상을 해서 그런지 그정도는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막상 이번에 국내 여행을 다닐 때 숙소를 찾아보니 어머, 너무 비싸더라구요. (물가 실화냐...?) 특히 요새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풀빌라들을 커플끼리 많이들 이용하잖아요. 통유리로 된 빌라에서 바다를 보며 기상하는 로망, 한 번 쯤은 다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근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주말이면 기본..
■통영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서호시장 훈이 시락국 추천합니다. 통영 여행 가기로 결정한 후로 맛집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대부분 블로그에서 훈이시락국을 추천 하시더라구요. 못 먹어본 맛이다. 일반 시락국과 다르다. 제가 또 "못 먹어본 맛"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훈이시락국은 무조건 먹어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실 일반 시락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구요. 근데도 훈이 시락국은 꼭 가야 된다며, 통영 여행 스케줄에 훈이 시락국을 포함시켰습니다. 훈이 시락국은 서호시장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장 음식점이라서 가게가 작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이 나눠져 있기보다 일자 테이블에 반찬을 부페식으로 먹게끔 해놨습니다. 옆으로 앞으로 마주보고 먹어야 되는 구조입니다. 훈..
■통영여행가서 꼭 먹어야 될 음식은?? 첫째도 회, 둘째도 회, 셋째도 회.어디서 얼마 주고 먹을 수 있나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빨간 날이었지 않습니까? 그럼 놀러 가야죠. 회사 동료가 통영, 거제를 다녀오고 난 이후에 너무너무 좋다고 또 가고 싶다고 강강추추추를 하길래 바로 통영으로 결정. 그래서 통영으로 놀러 갔습니다! 저는 회를 엄청 좋아해요. 저희 동네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는데 횟집이 있는데요. 거기도 저렴한 편이예요 광어 작은거 한마리에 18000원! 근데 제 회사 동료가 통영가면 꼭꼭 활어를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회사동료는 광어 + 우럭 + 참돔 3마리에 3만원에 먹었대요. 3마리에 3만원이면 무조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통영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
■통영에서 짐 보관할 수 있는 곳? 저는 무거운 걸 싫어해서 어디로 여행을 가든 무조건 짐 보관소 위치를 찾아놓습니다. 이번 통영 여행의 경우 시내랑 저희가 묵는 숙소가 좀 멀었어요. 그래서 처음 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이후에 훈이 시락국도 먹어야 되고 이순신공원가서 인생샷도 찍어야 되고 일몰도 봐야되고 중앙활어시장가서 회도 떠먹어야 되는데, 계속 짐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통영의 짐 보관 장소가 여의치 않다는 겁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장소로는 통영시외버스터미널 내부에 있는 물품 보관소, 맞은 편 이마트에 있는 물품 보관소 입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but....서울에서 출발하는 이른 시간의 버스가 다 매진이되어...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