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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한끼 식사로 좋은 곳 - 나주곰탕 / 냉면 (feat. 만두)

G.lory 2019. 7. 21. 07:00



이열치열, 따뜻한 곰탕과 시원한 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요새 장마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후덥지근해졌어요.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저도 이런 날씨는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흘러요. 이런 날은 냉면, 막국수, 팥빙수와 같이 차가운 음식이 땡깁니다. 근처에 냉면이 파는 곳이 있어서 냉큼 들어가봤어요. 위치는 강동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고 직진해서 오시면 있어요.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34, 1층



▲나주곰탕 / 냉면 집은 한우곰탕 전문점이고 체인점이예요



▲내부는 상당히 넓습니다. 



▲회식을 하기에도 테이블이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고 테이블수도 많아서 혼자 밥 먹고 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먹었는데 당시에도 혼밥 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나주곰탕집에 술은 종류별로 팔고 있어요. 안동소주가 눈에 띕니다. 40%면 백주급 아닌가용+_+




▲곰탕은 8500원이고 매운갈비찜, 궁중갈비찜, 수육 등등 다른 메뉴도 있어요. 저는 물냉 하나를 시켰습니다. 가격 : 7000원



▲물냉면입니다. 살얼음 동동 최고예요!! 엄청 더워서 국물부터 흡입했답니다. 만두도 하나 같이 나왔는데, 만두 존맛이예요ㅋㅋ 저 만두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맛있었어요. 냉면은 국수가 엄청 쫄깃하고 양이 많은 편이예요. 요새는 냉면을 먹으러 가도 고깃집의 사이드 메뉴로 팔아서 그런지 맛있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는데요. 나주 곰탕냉면집에서 먹은 냉면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차가운 물냉면이 최고입니다. 나올 때는 덜덜 떨면서 나왔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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