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 저녁 9시 이후에 1+1행사 진행중~

[출처 : KFC 홈페이지]

 

■밤마다 당기는 치킨, 한 마리는 다 못 먹겠고, 먹고는 싶고 !!

 

 

온 국민이 좋아하는 치킨은 왜 꼭 야심한 시각에만 땡기는 걸까요...ㅋㅋㅋ 거기다 KFC는 지점도 많고 항상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어서 그런지 잘 못 지나치겠어요. 또 맛있잖아요~~ 더군다나 지금 저녁 9시 이후에 주문시에 치킨 1+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진행한지가 꽤 되었는데요. 언제 종료될지는 확실치 않아요. KFC 홈페이지에는 8/6 ~ 8/12일이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아마 계속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나봐요. 주문할 때 헷갈리실 수 있는데 만약에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이요" 라고 주문하면 알아서 2조각으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문할 때는 돈을 지불하는 만큼의 조각수를 말하면 X2를 주실 거예요. 늦게가도 상관은 없는데 늦게 지점을 가게 되면 원하는 치킨이 이미 품절되서 못 먹게될 수도 있어용ㅠㅠ

 

대표적으로 핫크리스피치킨..!! 품절되서 몇번 못 사먹고 왔습니다. 어제도 11시 넘어서 KFC 지나가다가 몸을 돌려서 결국 주문하고 왔는데 핫크리스피치킨은 이미 다 떨어져서 주문할수가 없었어요.

 

 

 

▲3조각 먹는 게 딱 좋은데, 1+1이라 짝수만큼 팔고 있으므로 4조각 주문ㅋㅋ. 핫크리스피치킨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사먹었어요. 대신 오리지널 치킨1조각 / 왕갈비오븐치킨 1조각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치킨 2400원 / 왕갈비오븐치킨 2700원 입니다.

 

 

▲앞에 있는 애가 오리지널 치킨 2조각 / 뒤에 있는 애가 왕갈비오븐치킨 2조각입니다. 부위를 적절하게 섞어서 주기 때문에 아주아주 배가 불러요. 양이 많습니다...!

 

 

제가 KFC 블랙라벨도 먹어보고 핫크리스피치킨이 품절 됐을 때마다 새로운 맛을 시켜먹어봤는데요. 뭐니뭐니해도 핫크리스피가 짱이예요. 그 짭짤한 껍질과 약간 매운 그 맛이 치킨을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해줍니다. 오리지널 치킨도 맛있긴 한데 음 뭔가 2%부족한 느낌?? 왕갈비오븐 치킨은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치킨 맛이었어요. 저는 닭껍질을 바삭하지 않으면 안 먹는데 왕갈비오븐치킨의 껍질이 약간 삼계탕 껍질처럼 흐물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다 먹지는 않았어요. 소스는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한번쯤 먹어볼 맛이긴 한데 제 위는 소중하니까 다음번에는 일찍 가서 핫크리스피를 먹으려구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