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일상은/b. 직접 써본 제품 (38)
無———有
■저렴한 데 지속력 갑 발색 갑, 네이처리퍼블릭 틴트 몇 년간 이니스프리 틴트를 데일리용으로 가볍게 사용했었는데요. 발색이 아쉽고 쉽게 지워져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래서 완전히 하나의 립 제품에 정착하지 못하고 입생로랑 전지현 틴트, 키엘 립트리트먼트, 슈가(Sugar) 립 틴트, 3CE 등을 써왔어요. 그 중에서 입생로랑 틴트를 데일리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게 약간 글로스 하다보니 밥먹고 커피마시고 어쩌고 하면 다 지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보드 타러 갈 때 들고 다니려고 하는데 케이스가 입생로랑은 네모라서 갈비뼈 다칠 위험도 있규.. 다시 가볍고 막 바를 수 있는 틴트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틴트 하나 찾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싶지 않아서 곧바로 오프라인에 가봤구요. 주안점으로 본 것은 한번..
■스위브 트리플기어 캐리어백팩 넘나 실용적이얌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니멀유목민이라는 유튜버를 통해 엠비치오넴이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어요. 미니멀유목민이라는 분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분이시고 매년 여행을 떠나는데 떠날 때마다 짐을 최소한으로 꾸리고 다니신다고 해요. 간소한 여행에는 정말 필요한 물품만을 들고 가시는 데 짐을 어찌나 알차게 잘 싸시는 지 감탄하면서 영상을 봤더랬죠. 그래서 그 때 사용하신 엠비치오넴 캐리어백팩이 눈에 들어왔고 나도 저런 가방 사서 여행 다닐 때마다 알차게 짐 싸서 다녀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때는 캐리어백팩이 엠비치오넴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요새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하늘의 계시인지 뭔지 그 때 제가 좋아하는 스트릿패션 브랜드 스..
■ 여자 최상급 보드부츠, 나이트로(NITRO) 페인트 TLS 부츠 스노우보드를 탄지는 5-6시즌이 되었는데 사실 1시즌당 5회 미만으로 갔었구요. 마냥 재미있게 타는 게 좋았던지라 시즌별로 장비를 렌탈해서 타도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슬로프를 탈 때 내가 보드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었기에 제 즐거움에는 장비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렌탈 부츠로 몇 시즌을 보내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즐겁게 타는 와중에 문득 내가 잘 타고 있는 건지, 내 실력 향상에는 신경을 안쓰고 유희에만 목적을 두지는 않았는지 갑자기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1920시즌에는 진짜 제대로 타서 카빙턴으로 시즌을 마무리해보리라. 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드 모임에도 나가게 되었는데..
■ 여자 스노우보드 자켓 소개 > 후기 보니까 다들 S 사길래 저는 M...을 샀는데요. 진~~~~~~짜 큽니다. 너무 큼... S 샀어도 클거같아요. 만약 이 옷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일반 체격이신 분은 M 고를 때 한번 더 숙고를 해보시길 권해드려요..ㅠ_ㅠ ▲보드복에 과자도 넣고 인공눈물도 넣고 이어폰도 넣고 지갑도 넣고 필요한 건 주머니에 다 넣고 타는 편이라 주머니 많은 걸 선호합니다. 제가 아노락 종류의 보드락을 사고 싶어도 망설였던 이유가 주머니가 자켓류 보다 적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사고 보니 알차게 수납(?)이 가능할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이 사진은 안쪽 주머니 입니다. 찍찍이나 지퍼로 닫는 부분은 없어요. 저는 여기에 핫팩 넣고 타요ㅎㅎ ▲자켓 앞에 있는 일체형 주머니 입니다. 양..
■ 매치스패션으로 구매한 에르노 롱구스패딩 후기. (大大大大만족♥) 11월 말에 매치스패션(https://www.matchesfashion.com/)이라는 영국 사이트를 통해 에르노(herno) 패딩을 하나 샀습니다. 직구를 한 이유는... 제가 자주가는 네이버카페가 있는데 거기에서 막스마라 구스패딩을 카드할인 & 할인코드를 받아서 100만원 안으로 샀다는 거예요. 근데 그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머릿속에서 안 떠나는 겁니다. 결국엔 나도 사야겠다. 이정도로 아른 거리면 사야 되는거다!!! 이래서 마음먹고 24S에 접속했는데 이미 Sold out... 막스마라 옷이 그렇게 비싼지 처음알았어요ㅋㅋ 다들 막스마라가 얼마나 비싼 줄 아니까 그 상품이 완전 득.템.이었던 거죠. 결국 한국 브랜드를 기웃거리고..
■스노우보드 고글 브랜드 SPY 착용 후기 저번주부터 스키장이 속속들이 개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시즌권을 샀는데요. 작년에 너무 심하게 넘어진 후로 노우보드에 대한 애정이 식어갈 때쯤 제 의지를 다시 한번 불끈 샘솟게 하는 계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만두더라도 한번쯤은 보드를 솩솩 잘타본 후에 그만두자는 마음으로 계획적으로(?) 시즌권을 끊었고 이번 겨울은 보드와 함께할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데크랑 부츠 살지도 몰라요..ㅎㅎ) 원래 야간보드만 보드를 탔던지라 고글의 중요성을 몰랐는데요 이제 주간에도 보드를 탈 거라서 제 고글 하나는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눈이 너무 부시니까 눈이 상할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SPY 브랜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드코리아의 세일 기간에 맞춰서요! 지금은 물량이 많..
■ 스노우보드 헬멧, 샌드박스 아시안핏 사용후기 올해 스노우보드 시즌권을 끊게 되면서 옷이랑 고글 헬멧을 장만했어요! 때마침 11월달엔 각종 사이트에서 할인행사를 진행!! 보드코리아도 빠질 수 엄쬬~ 저도 거의 반값에 샌드박스 헬멧 샀답니다. 샌드박스 헬멧을 고른 이유는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고 귀여워요. 그리고 헬멧중에 그나마 머리가 작아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입니닼ㅋㅋ 색깔은 가장 무난한 검정색을 샀는데요 흰색 헬멧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검정 샀답니다. 보드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직접 착용해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저는 착용해보러 매장까지 가는게 번거롭게 느껴져서 머리 둘레를 재서 사이즈 선택했어요. 머리 둘레 재는 방법 : 줄자를 귀 위로 1cm, 눈썹 위로 2.5..
■ 노이즈캔슬링 귀마개 소음을 얼마나 막아줄까? 사람마다 신경이 예민한 부분은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사람은 시각, 어떤 사람은 후각, 어떤 사람은 청각 어떤 사람은 미각. 저는 상대적으로 후각에 둔감한 편입니다. 미세먼지가 있어도 코가 가렵거나 하지 않고 악취가 나도 구역질이 난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참을만 하다고 느껴지는 수준이예요. 예민한 분은 둔감한 코를 가진 저와 달리 냄새를 잘 맡는다던가 꼭 좋은 향기가 나야한다던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던가 미친듯이 욕을 한다던가...ㅡㅡ;;;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반면에 저는 청각은 예민한 편이예요. 간헐적인 소리는 귀에 안거슬리는 데 윗층의 쿵쿵거리는 소리, 귀에 꽂히는 날카로운 웃음소리, 세게 두드리는 키보드 소리 등등 제가 제어할 수 없는 소리가 귀에 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