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有

【유파(EUPA) 에이핀 선풍기】- 바람 센 선풍기 조립하기 본문

나의 일상은/b. 직접 써본 제품

【유파(EUPA) 에이핀 선풍기】- 바람 센 선풍기 조립하기

G.lory 2019. 7. 30. 00:30


■바람이 센 조립 선풍기 유파 선풍기. Afin / EUPA



요새는 조립이 대세인가요...? 조립 선풍기를 산게 아닌데 조립하게끔 배송이 왔습니다. 선풍기를 조립한다는 게 생소해서 맨처음에 배송이 왔을 때 막막했어요. 다행히도 조립 설명서가 상세하게 적혀 있었고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몇개를 조립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네요 


아무리 여름이라도 에어컨 하나로 여름을 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에어컨을 틀면 금방 추위를 타고, 끄면 또 애매하게 더위를 탑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에어컨은 전기세도 많이 나오구요!! 그래서 머리 말릴 때나 잘 때 틀기 위해서 선풍기를 샀습니다.  


선풍기도 사이즈가 있던데 보편적으로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선풍기는 14인치입니다. 이번 선풍기를 구매할 때 주로 본 것은 회전 버튼이 있는지, 바람 세기는 알맞게 센지, 가격이 저렴한지였습니다. 소음을 많이 고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가전에서 나오는 소음은 신경이 안 쓰이는 편이라서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이 제품이 소음이 크다는 뜻은 아니구요. 비교군은 없지만 소음이 크게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다만 미풍으로 틀어도 모터가 작동함에 따라 고개가 좀 흔들리는 편이예요. 아마 약풍, 강풍으로 틀면 고개가 더 크게 흔들려서 소음 발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틀어보니까 ㄷㄷㄷ떨리는 소리는 안납니다 :D)

 



▲포장 뜯기 전 상태입니다.



▲위에 스티로폼으로 덮혀서 왔나...? 기억이 안나네요..;;



▲구성품. 이게 다예요 단순하쥬?



▲모터 쪽인데요. 6각형 나사랑 뚜껑 나사(?) 같은 걸 풀어줍니다. 검정색 철핀(?)에 선풍기 날개를 꼽아줘야 해요.




▲선풍기 날개를 조립하기 전에 먼저 육각형으로 된 나사를 꽉 조여줍니다. 



▲그 위에 날개를 꽂아주고요.



▲그 위에 빼 놓았던 뚜껑 나사를 덮어서 조여줍니다.



▲선풍기 덮개를 조립해줍니다. 이 때 노란색 부분을 고리 삼아서 선풍기 날개 아래쪽 덮개와 위쪽 덮개의 아귀를 맞춰서 합을 이뤄줍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고리 같은 게 있는 데 양면의 덮개를 힘을 줘서 딱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줘서 맞춰주세요.



▲선풍기 날개 쪽은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선풍기 본체를 고정판과 합체를 시켜줘야 되겠죵? 본체 밑에 보면 나사가 있는 데 이것을 풀러줍니다. 




▲나사를 풀어서 선풍기 받침과 합체를 시켜줍니다. 이제 이 둘을 고정시켜줘야 되겠쥬



▲풀어 놓았던 나사를 꽂아 줌으로써 선풍기 받침과 본체를 합체 시켜줍니다. 



이렇게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은 안 찍었네요....^^;; 너무 더워서 바로 선풍기를 가동 시켰나봐요... 이 선풍기의 장점은 미풍이라도 바람이 세서 2단계 바람세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선풍기 고개 쪽이 모터 속도를 못 이겨서 인지 덜덜덜 떨립니다. 근데 덜덜덜 떨리는 게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눈으로만 보여요. ㄷㄷㄷ 


그래서 강풍으로 틀면 고개가 엄청 흔들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떨립니다. 보통수준이예요) 일단 바람 세기가 기본적으로 센 편이라서 아직까지 강풍을 틀 일이 없어서 직접 해보지는 않았어욥ㅎㅎ 요새 비가 많이 와서 눅눅하면서도 기온이 낮아져서 에어컨 틀었으면 추울 뻔 했는데 적당한 시기에 잘 산것 같아요 :D



포스팅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 / 댓글 부탁 드려요 :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