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일상은/c. 먹으러 다니기 (71)
無———有
■ 충동적으로 먹게 된 맥도날드 콘파이 맛 후기 맥도날드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는데요. 입구에 콘파이가 넘나 맛있게 포스터가 걸려 있는거예요. 전 사실 맥도날드 파이 종류는 기름이 너무 많고 느끼해서 안 좋아하는 데 망각에 동물인가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당연한 듯이 콘파이를 결제하는 나란 여자.... 콘치즈를 좋아하는 데 콘파이 내용물이 콘치즈 처럼 생겨서 그런가봐요. 이렇게 된 김에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과연 애플파이랑 다르게 계속 먹게 될 것인지....!! 예상했던 그 맛일지...! ▲ 맥도날드 콘파이 가격은 1000원입니다. 깔끔한 포장지 :D ▲콘파이 등장. 크기는 큰 편이 아니예요. 밥 먹고 후식으로 간단하게 먹을만한 정도의 크기..? ▲내용물이 모짜렐라 치즈랑 옥수수콘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돈코츠 라멘 먹고 싶을 때 송파 방이동 코이라멘 :D 면 종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멘야하나비는 엄청 좋아합니다. 이날 멘야하나비를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에 걸려서 못 먹었고 그 대안으로 코이라멘을 가게 되었어요. 제가 맛집에는 나름 엄격한 편이라 한번 가보고 평범하거나 그저 그런 맛이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맛있는 곳은 한번 꽂히면 진짜 질릴 때까지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돈코츠 라멘을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진짜 국물 진하고 담백하면서 면도 쫄깃하고 차슈도 잘하고 반숙계란 마저 맛있었던, 거기에 맥스 생맥 한잔 해주면 진짜 찰떡 궁합인 곳이 있는데요. 다른 지점은 모르겠고 우마이도 건대점이 진짜 맛있었어요. 한동안 비올 때마다 굳이 건대가서 돈코츠 오리지날에 맥주 먹었..
■ 강동구청역 성내동 아빠가 만든 자장면, 일요일 낮부터 탕수육 먹기 최근에 유튜브 칩(CHIP)의 5분만에 탕수육 만들기라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본지 꽤 되었는데 그때부터 저는 계속 탕수육이 먹고 싶었나봐요...... 먹고 싶은 걸 입에 안 넣어주니까 자꾸 밤만되면 아른 거림...ㅠㅠ 밤만 되면 야식이 먹고 싶어요. 밤에 나가서 돼지고기 사와서 진짜 5분만에 탕수육 해먹을까... 생각했다가 배달의 민족 어플 켰다 껐다 켰다 껐다 결국 저는 유혹을 이겨내고 잠을 잤습니다!!!! +_+ 식욕이라는 게 좀만 참으면 사그라들잖아요? (다시 불쑥 나오지만) 아니나 다를까 아침되니까 다른 게 먹고 싶더라구요. 뼈해장국......... 제 최애 뼈해장국 먹으러 따릉이를 타고 옆 동네로 넘어갔습니다...
■ 닭으로 만든 매운 철판 요리 닥치고 런치 존맛 5년간 수서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 먹어본 음식점이 없어요. 그래서 질립니다.......하지만 점심은 먹어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고 끌리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어요. 그 많은 음식점 중에서 소중한 점심을 투자한다는 것은 큰 의미입니다(?)ㅋㅋ 더 냄비는 저녁 장사가 메인인 것 같은 메뉴가 대부분입니다. 여기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먹으러 오는 곳 중에 한 곳인데요. 닥치고 한판이라고 매운 양념에 철판요리가 돼서 치즈가 양껏 뿌려진 메뉴가 있어요. 근데 이게 원래는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했단 말이예요. 처음에는 맛있으니까 닥치고한판 주문 받아달라고 슬픈눈으로(?) 요청을 했었고 3번 정도 먹은 것 같아요. 근데..
■ 송파 방이동에 형형색색의 타르트 맛집 발견 :ㅇ 날씨 좋았던 어느 날 석촌에 걸어가던 중 방이동 먹자골목을 가로지르게 되었어요. 사실 이때도 맛있는 케이크 집 찾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웬걸, 바깥의 디스플레이박스에 엄청 맛있게 생긴 타르트가 제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ㅎ ㅏ... 케이크가 무슨 상관 일단 눈에 띄는 곳을 들어가고, 케이크 먹으러 가면 되징!!! 그래서 들어간 곳이 카페 미뇽입니다. 방이동에는 술집과 고기집이 많아서 이런 디저트 카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맛집을 발견했어요. ▲제 눈길을 사로 잡은 디스플레이 박스입니다. 색깔 정렬 보소 이쁘죵? ▲이 때가 정오가 막 넘은 시간인데도 많은 제품들이 이미 판매되고 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디저트라고 생..
■ 수서역 떡볶이집 청년국물떡볶이 떡볶이를 완전 좋아합니다. 특히 치즈 올라간 떡볶이 완죤 싸랑함. 수서역 근처에는 떡볶이 집에 3군데 있어요. 청년국물떡볶이, 죠스떡볶이, 동대문엽기떡볶이. 전부다 먹어봤는데요 다들 장단점이 있어요. 동대문 엽기 떡볶이는 맛은 있지만 좀 멀리 있고 주문하자마자 떡볶이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기다려야 돼요. 시간제약이 있는 직장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점심 시간은 한 시간인데 왔다갔다 하는 데 10분, 기다리는 데 10-15분 후딱 먹기에는 시간이 모자르... 그리고 양이 많아서 항상 남기게 돼서 2번 정도 가보고 안가봤네요. 수서역 동대문 엽기 떡볶이는 배달 위주라서 식사는 공간이 좁습니다. 3테이블 정도 가능했던 것 같아요. 죠스떡볶이는 프랜차이즈답게 맛은 기본적으로..
■강동에서 유명한 빵집 블랑제리 11-17. 강동구에 빵집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빵집이 블랑제리 11-17입니다. 천호역 8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처음 블랑제리 11-17을 알게된 경로는 한때 디저트에 빠져서 근처 디저트 빵집을 검색하던 중 눈에 띄어서 가본 곳입니다. 그때는 퇴근하고 갔었는데 9시쯤이었나? 그래서 남아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케익 한 조각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며칠전 낮에 가서 빵을 종류별로 사와야겠다 마음먹고 주말에 방문했습니다. 근데 결국 저녁 7시 넘어서 갔다는 사실 ㅡㅡ;; 영업시간AM 9:00 ~ PM 10:00위치 : 천호역 8번 출구 도보 1분 거리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2동 78-1 빵을 계속 만들어서 진열..
■KFC치킨 신제품 핫칠리씨치킨 맛은 보고 넘어가야쥬? KFC치킨에서 신제품을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점마다 맛에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지금까지는 신제품을 한번 먹어보고 그 이후로 사먹지는 않았어요. KFC치킨의 진리는 핫크리스피뿐입니다. 매번 KFC한테 당하는데(?) 신제품만 보면 또 달려드는 나란녀자... 안먹을 수 없겠죵. 핫칠리씨치킨은 과연 매운걸 좋아하는 제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을런지이? ▲맛보기 위해서 2조각을 사왔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합격입니다. 매울것 같군요 ▲음 제가 좋아하는 날개, 살이 아주 통통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이때까지 KFC 치킨 신제품 중에 제일제일제일 나아요. KFC치킨 양념 제조상들은 미각이 다른 나라에 있는 건지 정말 우리나라 입맛에 안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