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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추천 ? 비추천?

G.lory 2019. 11. 13. 01:00



■스타벅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추천이 많아서 직접 먹어봄



지금 스타벅스에서는 홀리데이 뱅쇼를 마시면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토피넛 라떼와 민트초코를 같이 하고 있는데 유독 뱅쇼에 대한 호평과 칭찬이 많았어요. 뱅쇼라 함은 와인이 아닌가? 싶었는데, 논알콜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렇게 핫하다고 하니 직접 먹어봤습니다.




▲뱅쇼의 맛을 내는 메인 재료는 화이트 뱅쇼 베이스입니다. 이게 아마... 시럽 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거기에 우유, 과일이 들어갑니다. 음.. 육안으로 볼 때도 그렇지만 우유는 안들어 간다고 생각했는데 레시피에는 들어간다고 적혀 있네요. 과일은 사과 두 조각 오렌지 슬라이스 반조각, 로즈마리, 통 계피 하나가 들어 있어요.



▲사과까지 다 먹고 나니 실제로 계피가 들어가 있더라구요ㅋㅋㅋ 넘 신기해서 휴지에 올려놓고 사진 찍었어요ㅋㅋ 저는 계피향을 내는 시럽이나 가루를 넣은 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계피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함ㅋㅋ



맛은 딱 먹자마자 든 생각은 계피맛이 나는 꿀물을 먹는 것 같다. 입니다. 호평이 많아서 먹게 됐는데 제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어요. 무슨 시럽맛이 계속 나는데 시럽 + 계피 + 따뜻한 물 조합이라고 하면 상상하기 쉬울 거예요. 계피향 나는 꿀물 같다고 했잖아요~? 그래서인지 감기 걸릴 때 먹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추우니까 담요 뒤집어 쓰고 이 뱅쇼 한잔 엄청 따듯하게 해서 먹으면서 영화보면 딱일듯. 



호평에 비해서 맛이 기대에 미치진 못했으나 신선한 맛이었다. 이벤트 음료는 그때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사먹어 볼 만 하다. 요새 날이 추운데 계절에 딱 맞는 음료였다. 계피를 싫어하거나 꿀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불호일 수도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저는 계피를 별로 안좋아하는 데 제 직장 동료는 뱅쇼가 젤 맛있다고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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