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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Kukka) x 프레쉬(fresh) 연남동 플리마켓 다녀왔어요 :D

G.lory 2019. 5. 30. 15:56

[사진 출처 : 꾸까 공식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kukka.kr]



■꽃 브랜드 꾸까(Kukka)가 프레쉬랑 콜라보레이션으로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꾸까의 꽃은 다른 꽃집들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꽃은 원래 이쁜데요. 꾸까의 꽃은 색깔이며, 꽃 종류며 여심을 사로잡기에 더욱 충분한 것 같아요. 특히 파스텔 톤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 꾸까의 꽃은 눈 호강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저 만큼이나 꽃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서 꾸까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다가 5월말에 연남동에서 플리마켓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사실 어떤 행사인지도 몰랐고 그냥 꾸까에서 하는 이벤트라고 하니, 주말 데이트 코스에 무작정 넣었던 것 같아요ㅎㅎ. 원래는 중랑천 장미축제를 가려고 했는데 둘다 5월26일까지가 행사 마지막날이라 둘 중에 골라야 했는데요. 결국 저희는 꾸까를 선택하여 연남동으로 향했습니다.



[Kukka X fresh 연남동 Rose 플리마켓 행사일정]


일시 : 5/25(토) - 5/26(일) 11시 - 20시 (일요일 : 18시)

장소 : 연남동(연트럴파크) 카르타19

Kukka 홈페이지

페이스북 : facebook.com/kukka.kr

홈페이지 : kukka.kr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연트럴파크 쪽으로 걸어갑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꾸까의 플리마켓은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와 콜라보한 것 인데요. 아주 사랑스럽게 꽃들로 fresh 팝업스토어를 꾸며놓았습니다. 1층에서 입장 접수 같은 걸 하는데요. 



개인정보를 적으면 스티커 붙이는 판 같은 걸 주는 데 그걸 들고 1층 fresh 매장에 들어가면 이번 신규로 런칭한 제품 로즈 슬리핑 마스크의 사용법과 효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테스트도 한번해보구요.





▲1층의 로즈슬리핑마스크 설명을 다 들으면 2층에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예쁜 꽃들로 장식을 해둿는데요. 다른 팝업스토어에 비해서 더욱 사랑스럽고 예쁜 분위기가 풍겨서 소위 여자여자 분위기가 많이 풍겨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이곳은 3초짜리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도 이쁜척하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동영상을 찍으면 이메일로 그 자리에서 전송을 해줍니다. 


동영상은 약 10초짜리 동영상인데 앞뒤에 프레쉬 홍보 영상이 붙어 있어요. 근데 이쁩니다.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뭔가 gif 파일마냥 끊어진 사진이 이어지는 듯한 영상인데, 나름 느낌있더라구요. 웃으면서 찍으니까 뭘 해도 영상이 이뻤습니다.





▲이거 재밌었어요!!ㅎㅎ 스탬프를 찍어서 프레쉬로 책갈피를 만드는 건데 저랑 남자친구랑 서로에게 책갈피를 만들어줬답니다. 장미에 줄기를 붙이고 도장 색깔을 입히면 완성. 





▲책갈피 만들고 안들고 가신 분들도 있으신데 다들 미적감각이 우수하시더라구요. 저도 많이 참고해서 만들었다죠. 무엇보다 제 남자친구가 저보다 창의성이 뛰어난 건 분명한 거 같아요. 남친이 만들어준 책갈피 보고 깔깔 웃었습니다. 2층에서 한창 놀다가 내려오면 프레쉬 로즈슬리핑마스크 샘플을 나눠 줍니다. 





▲프레쉬에서 재밌게 놀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옆에 꾸까에서 꽃을 팔고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꾸까가 진열해놓은 꽃을 찍지 못해 부득이하게 꾸까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데려왔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늦게 가서 꽃 종류가 많진 않았는데요. 이제 플리마켓을 정리하는 시간이다보니 3단에 1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대박. 보통 한단에 1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데 땡잡은 거죠. 그래서 저희도 3단 샀습니다. 그 중에서 저기 보라색 꽃도 데려왔어요. 너무너무너무 이쁩니다. 잘 고른 것 같아요.





▲바로 앞에 있는 보라색 꽃도 제가 업어왔는데 가까이서 보면 장미랑 좀 다르게 생겼는데요. 무슨 꽃인지 궁급합니다. 색깔이 어쩜 이렇게 이쁠까요ㅎㅎ



프레쉬라는 브랜드에서 립밤, 립트리트먼트를 쓰고 있는데요. 한 때 인기쟁이였던 제품이었어요. 저는 아직도 면세점에서 장만한 립 트리트먼트를 쓰고 있는데 발색도 만족스럽고 괜찮은 제품이예요. 프레쉬 샘플 증정 이벤트 하는 지는 모르고 꾸까 꽃 구경만 생각하고 갔다왔는데 샘플도 얻고 재밌는 동영상도 남기고 세상에 하나뿐인 책갈피도 얻게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줄기 손질해서 꽃병에 꽃을 꽃아뒀는데요. 확실히 집에 꽃 한병 놓여 있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래서 다들 꽃, 꽃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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