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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카페미뇽(mignon) – 디저트 타르트 맛집 본문
■ 송파 방이동에 형형색색의 타르트 맛집 발견 :ㅇ
날씨 좋았던 어느 날 석촌에 걸어가던 중 방이동 먹자골목을 가로지르게 되었어요. 사실 이때도 맛있는 케이크 집 찾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웬걸, 바깥의 디스플레이박스에 엄청 맛있게 생긴 타르트가 제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ㅎ ㅏ... 케이크가 무슨 상관 일단 눈에 띄는 곳을 들어가고, 케이크 먹으러 가면 되징!!! 그래서 들어간 곳이 카페 미뇽입니다. 방이동에는 술집과 고기집이 많아서 이런 디저트 카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맛집을 발견했어요.
▲제 눈길을 사로 잡은 디스플레이 박스입니다. 색깔 정렬 보소 이쁘죵?
▲이 때가 정오가 막 넘은 시간인데도 많은 제품들이 이미 판매되고 있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디저트라고 생각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이게 모든 타르트 종류가 적힌 메뉴판인데요. 여기에 있다고 주문 가능하지는 않고 현재 나와 있는 타르트만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콘치즈랑 어니언 그라탱이 궁금했는데 흠... 없어서 마차 앙글레즈 (3800원)과 리틀포레스트 (3000원)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무화과도 먹고 싶고 갸토 쇼콜라도 먹고 싶었는데...! 처음 온 곳이니까 맛만 보기로ㅋㅋ
▲커피랑 에이드 주스 스무디 티 등을 팔고 있어요 음료는 비싼 편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4000원)를 주문했어요.
▲디저트 카페치고 내부가 큽니다. 레스토랑인줄...?
▲내부가 큽니다2222. 근데 이 큰 매장에 화장실은 외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 (이게 큰~~~단점)
▲주문하는 곳이자 픽업하는 곳
▲테이블 마다 메뉴판도 놓여 있어요. 설명을 읽어보고 끌리는 타르트를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미 시선 강탈 당한 타르트를 주문한 후였어서...
▲음료 :D
▲예쁜 메뉴판 음료 :)
▲마차 앙글레즈 입니다. 말차 가루가 소복히 뿌려진 노란...크림이었는데 말차향이 아주 강해요. 크림도 부드럽고 타르트랑 잘 어울립니다.
▲리틀 포레스트입니다. 크렘 브륄레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얆은 설탕 막이 있고 밑에는 커스터드 + 치즈 조합의 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이뽀이뽀~ 맛도 좋아요
첫번째 든 생각은 역시 디저트엔 아메리카노다!! 타르트라는 게 구울 때도 밑에 기름을 양껏 발라서 굽다보니 느끼할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가 그 맛을 솩 잡아줘서 조화가 잘 됐어요. 엄청 느끼한 편은 아닙니다. 밥 먹고 혹은 나들이 갈 때 사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달달구리하면서 예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딱 그 욕구를 채워줬달까? 그리고 공간도 넓어서 기다릴 필요도 없구요. 수다 떨기도 좋습니다. 수다 떨다가 또 타르트 먹으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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