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은/c. 먹으러 다니기

【강남역 파스타 맛집】마녀주방 - 독특한 분위기, 링거칵테일 파는 곳

G.lory 2019. 8. 19. 17:12



■링거 칵테일, 할로윈 분위기, 독특한 분위기의 파스타 피자 먹으려면 마녀주방으로~! 



오랜만에 강남에 가서 최애 음식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주식으로 먹을 만큼 파스타를 좋아하는 지라 또 어느 집을 가게 될까 넘나 설렜답니다. 그 중에서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마녀주방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크림 소스가 진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꾸덕한 크림 소스 먹어서 좋았어요. 


위치는 :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뒷골목에서 투썸 플레이스 있는 건물 뒤쪽의 지하 1층인데............설명이 어렵네유. 지도 첨부할게요^.ㅠ


저는 일요일 6시쯤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7팀이 있었어요. 일요일인데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기다릴까 나갈까 하다가 왠지 사람들이 북적이니까 나도 먹고 싶은 느낌ㅋㅋㅋ그래서 결국 기다렸는데 2명이서 웨이팅하면 자리가 금방금방 나더라구요. 25분정도 기다리라고 했는데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입장했어요.



▲어두컴컴한 내부. 해골도 군데군데 널려있구요. 스탠드도 최소한의 빛만을 배치해놓았습니다.



▲이 형광등 하나에 의존해서 밥먹기



▲좋았던 점은 테이블이 생각보다 정렬이 잘 되어 있었어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4인석 테이블은 아웃백처럼 분리되어 있어서 프라이버시도 지켜지고, 일행들끼리 수다떨기도 편할 것 같았어요. 저는 2인석 테이블을 앉았는데 나름 양옆으로 공간이 떨어져 있어서 옆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안들릴 정도라서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




▲테이블 기본 세팅



▲이게 메뉴판인데요. 신문지처럼 생겼어요ㅋㅋ 마녀주방 인테리어가 할로윈파티를 연상하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매월 31일 할로윈 코스프레 파티를 진행하나 봅니다. 



▲가격이 착합니다 :). 넓적다리 스테이크도 많이 시키는 메뉴인듯 했어요.



▲리조또. 인스타그램 보니까 새우로제리조또를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먹고 싶었는데 일행이 토마토 소스를 좋아한다하여..........로제 소스는 다음번에 맛보는 걸로~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예요. 강남역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거의 10년전 가격이 아닌가 싶어요!! 짱짱!!




▲파스타 종류는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파스타와 같은 오일 파스타가 있구요. 크림 파스타, 로제 파스타,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있는데, 아쉬운 점은 크림 파스타의 종류가 딱 두가지예요. 1. 간장 치킨 크림 파스타(13000원) 2. 빠네(13500원). 저는 버섯이 들어간 일반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아쉽.



▲저는 빠네 크림 파스타 (13500원)을 주문했고, 일행은 매콤 해물 토마토 파스타(13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다시 보니 눈꽃 치즈 토마토 파스타가 완전 제 스타일일 것만 같네요 헤헤




▲파스타집답게 피자도 함께 팔고 있는데요. 피자는 많이 안드시더라구요. 아니면 저희 테이블 쪽이 안시켰나.. 흠. 



▲링거 칵테일입니다. 무알콜도 있고 알콜도 있는데 저희는 알콜 칵테일을 시켰어요. 링거팩에 담겨서 나오는 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는 링거 칵테일을 찾아서 간건 아니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한잔씩 하고 계시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저희도 시켜보았습니다.



히비스커스 알콜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7500원. 히비스커스가 지방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히비스커스차를 한때 엄청 마셨던 적이 있는데^^ 새콤달콤하니 여름에 얼음이랑 같이 타 먹으면 좋아요! 


알콜 맛은 강하지 않고 음료수에 가까워서 마시기 편했어요. 링거 맞을 때와 마찬가지고 칵테일이 나오게끔, 혹은 천천히 나오게끔, 혹은 못나오게끔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어요!




▲위에가 매콤 해물 토마토 파스타, 밑에가 빠네 크림 파스타 입니다. 빠네가 보통 바게트빵 안에 크림 파스타가 담겨서 나오는 데 이 곳은 식빵 같은 곳에 담겨서 나왔어요. 양이 진짜 많아요. 저 크림 파스타 귀신인데, 배가 불러서 다 못먹었답니다. 


빠네는 빵을 크림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어야 제맛인뎅 말입죠. 못먹고 나왔어요ㅠㅠ. 빠네는 크림 파스타 먹고 싶을 때 그 욕구를 채워 줄 수 있을 정도의 맛입니다. 크림이 묽지 않고 꾸덕해서 크림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콤 해물 토마토 파스타는 메뉴 이름 그대로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해물 파스타였어요ㅋㅋ 레시피가 너무 정직했음ㅋㅋ 일행은 맛있다고 했어요. 완전 본인 스타일이라며. 저는 크림 파스타파고 그 분은 토마토 파스타파라서 서로 한 입씩 먹어보고 본인 음식에 집중했답니다. 하지만 서로 만족하면서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집은 밝은 것보다 약간 어두침침한 곳이 분위기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저는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돈 주고 다시 한번 방문 의사 있어요!